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로 화제
그가 받은 축의금 총액이 얼마나 되길래?
“조세호가 결혼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는 온통 화제가 되었다. 단순한 결혼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 이 행사에서는 조세호와 그의 절친들이 만든 다채로운 뒷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조세호가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 언급한 유재석의 축의금부터 김종국과 홍진경의 익살스러운 대화까지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는 결혼 후 첫 방송에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조세호는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 때문에 결혼한 줄 알아라’라고 말해줬다. 사실 그 말이 맞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조세호와 그의 아내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서 축의금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직접적인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은근한 표현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조나단과의 일화를 통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를 풀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2000년생인 조나단을 향해 “축의금은 얼마 안 내고 밥은 많이 먹더라”며 장난스러운 타박을 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으며 “겁나 먹더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이와 같은 김종국의 솔직한 유머는 조세호와 그의 절친들이 얼마나 친밀한 사이인지 느끼게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출연한 홍진경 역시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며 축의금과 관련된 농담을 전했다. 박명수와의 대화에서 홍진경은 가상 캐릭터 설정을 잊고 “동생들이 도와준 게 많아 고맙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홍진경은 “축의금을 100만 원 이상으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예상 금액을 살짝 흘리기도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쌀 100가마, 약 2000만 원 정도 내는 거냐”고 묻자 홍진경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120만 원은 넘길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야말로 ‘스타들의 축제’였다. 이처럼 그의 결혼식 축의금 이야기가 연일 화제가 된 이유는 조세호와 절친들이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축의금 액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조세호와 그의 지인들의 유머 넘치는 대화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그들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줬다.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나온 다양한 이야기는 그저 해프닝을 넘어선다. 이들은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때로는 장난으로, 때로는 진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