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연인 이승연도 걱정” … 52세 김민종이 아직 결혼 안 한 ‘이유’

그가 아직 미혼인 이유는
연상의 인기 배우 때문?
김민종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이승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현재까지 미혼으로 지내온 속사정을 털어놓았다.

김민종은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이승연님 편을 잘 봤다”며 먼저 운을 뗐다. 그는 4살 연상인 이승연과 2001년까지 6년간 공개 열애를 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장영란은 깜짝 놀랐다.

그러나 김민종은 담담하게 “가끔 안부 문자도 하고 전화도 드린다”며 “큰 누나처럼 ‘장가 왜 안 가니?’라고 말씀해주신다”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각별한 관계를 밝혔다. 또한 “보통 어릴 때 젊은 애들이 연상을 좋아한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김민종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해 김민종은 결혼을 둘러싼 고민도 솔직히 전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하며, 그 후 자연스럽게 독신 생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경험한 동료들에게 “결혼은 한 번 실패하면 두 번, 세 번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며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동료들이 “왜 헤어졌냐”고 묻자 김민종은 “결혼하지 않고 헤어졌다는 점이 차이일 뿐”이라며 유쾌하게 받아넘기기도 했다.

한편, 그는 동료 배우 이경영과 3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와전되며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때문에 김민종이 아직 결혼하지 못했으며, 이경영은 이혼한 것이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만들어졌다.

김민종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갈무리

이에 이경영은 “좋아하는 건 맞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리는 단지 사랑에 서툰 사람일 뿐이다. 좋은 느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랑의 기술이 정말 없는 사람들”이라며 설명했다. 이에 김민종은 “나는 좀 따거(형님)와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민종씨 진정한 사랑을 만나시길”, “전여친과도 좋은 관계 유지하는 모습이 멋있다”, “이제라도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결혼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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