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권총을 쥐자… 대통령 경호처 사격장에 울려 퍼진 “우와” 감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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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최초 침투
극한의 탈출 훈련
전용기 마일리지?
노홍철
출처: 유튜브 채널 ‘노홍철’

방송인 노홍철이 외부인 최초로 대통령 경호처의 비밀 훈련 시설을 방문해 실전 경호 훈련을 체험하고, 경호관들의 실제 근무 환경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통령 경호처를 방문해 사격 훈련부터 재난 탈출, 차량 전복 대응 훈련까지 소화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경호처 관계자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시설”이라며 노홍철의 방문이 최초임을 밝혔다.

이날 노홍철은 현직 경호원들이 실제로 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사격장을 찾았다.

경호관들의 지도 아래 권총 사격에 도전한 노홍철은 두 눈을 모두 뜨고 주변 상황을 살피는 ‘양한 사격’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냈으며, 첫 발부터 표적판의 중심을 관통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 교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노홍철’

이어 진행된 차량 전복 대응 훈련에서는 차량이 공중에서 회전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탈출하는 실전 요령을 체험했다.

또한, 고공 지형지물을 건너는 구조물 탈출 훈련과 눈을 가린 채 미끄럼틀처럼 하강하는 수동형 탈출 튜브 훈련까지 완벽하게 성공해 냈다.

훈련을 마친 노홍철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직접 안 겪어봤으면 엄청 허우적거렸을 것 같다”며 “실생활에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 훈련”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훈련 이후 이어진 대담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경호관들의 실제 근무 여건과 독특한 경험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노홍철’

힘든 업무 강도만 주목받는 것과 달리, 경호관들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서 육아휴직이나 연가 등 법적 권리가 완벽히 보장되어 오히려 다자녀 가구가 많다”고 전했다.

또한 경호 대상자의 이동 방식에 대해 경호관은 “모든 운송 수단은 저희가 관리하는 것만 타야 한다”며 “경호 대상자의 안전 책임은 법적인 의무이기 때문에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고 철저한 경호 원칙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노홍철이 전용기 마일리지 적립 여부를 묻자, 경호관은 “불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국빈 경호 비하인드였다.

출처: 유튜브 채널 ‘노홍철’

한 경호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아침 러닝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 함께 10km를 나란히 뛰었다”며 “경호관이 아니면 평생 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직업적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상을 마무리지으며 노홍철은 “경호원분들은 몸으로 많이 보여주는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머리까지 특출나야 하는 직업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경호처 직원들의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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