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거액 연봉 거절한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앞두고 이미 ‘레전드’ 예약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 사이의 굳건한 동맹은 거액의 이적료가 거론되는 현대 축구계에서도 변함없는 충성과 열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에 대한 애정은 그가 거액의 오일 머니를 뿌리치고 팀에 남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재계약, 신뢰의 증표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의 재계약 논의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미래에 대한 확신의 증표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여기며 그와의 장기적인 동행을 원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사랑하며, 팀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 자신의 축구 인생을 더욱 빛내고자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러브콜과 거액의 이적료 제안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기로 한 결정은 그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축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는 밝다.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은 팀과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고, 손흥민 스스로도 앞으로 토트넘의 전설적인 선수로서 그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싶은 욕심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런던과 서울의 홈 스토리
한편, 토트넘과 다시한번 재계약을 앞둔 손흥민 선수가 머무는 집도 다시 한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선택한 런던의 주거지는 마치 영국 귀족의 생활을 연상시키는 품격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북부 햄프스티드에 위치한 이 고급 빌라 단지는 런던 중심부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 4층짜리 건물은 총 20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독특한 매력을 가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펜트하우스의 가격이 200억 원을 호가하는 것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특별한지 알 수 있다. 손흥민 선수의 선택은 그의 세련된 취향과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성수동의 서울숲 트리마제
손흥민 선수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위해서도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트리마제’는 그가 선택한 곳으로, 2017년에 전용 140㎡(약 57평) 규모의 아파트를 24억 4000만 원에 구매하였다.
이곳은 서울의 녹지, 서울숲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자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거실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햇빛 가득한 파노라마 한강뷰를 제공한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흥민선수, 영국에 지내실 때는 제가 좀 살고 있으면 안될까요?” “형, 월세 좀 싸게 해서 내놓으면 안될까, 나도 살고싶어” “트리마제, 뭔가 손흥민 선수에게 엄청 검소해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