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원로배우 오승명
원로배우 오승명이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어제(25일) 새벽 6시경 별세했다.
오승명은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여,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굵직한 작품들에 참여해왔다.
오승명은 ‘순풍산부인과’, ‘허준’, ‘여명의 눈동자’ 등의 드라마와, 1981년 ‘제1공화국’에서의 역할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도 ‘공공의 적’, ‘야인시대’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그의 연기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내일(27일)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