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러워 할 일상” … ’14년째’ 방송 출연 안 하는 대표 꽃미남 배우의 놀라운 근황

‘아저씨’ 이후 종적을 감춘 원빈
농촌 라이프 목격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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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4년째 방송 출연 안 하는 대표 꽃미남 배우의 놀라운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대한민국의 미남 하면 떠오르는 대표 배우가 공백기 14년 만에 놀라운 근황을 들려왔다. 그는 배우 원빈으로,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작품 활동이 없어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엄청난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1995년 단역으로 드라마 ‘드라마 아카데미’에 출연한 그는 드라마 속에서도 잘생긴 얼굴 믿고 배우를 꿈꾸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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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빈 (온라인 커뮤니티)

1997년 KBS2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대사는 별로 없었지만 쉽게 잊히지 않는 미모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드라마 ‘레디, 고’에서 바로 주연을 맡았다.

이후 드라마 ‘광끼’, ‘꼭지’ 등에 출연한 그는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호텔 재벌 그룹의 아들 역을 맡은 그는 ‘사랑?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가을동화’로 인기를 얻은 그는 다음 해 바로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 관객 영화배우가 된 그는 출중한 외모와 괜찮은 연기력과 흥행력, 구설수 없는 사생활까지 완벽한 연예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그는 2010년 흥행한 영화 ‘아저씨’에서 상의 탈의한 채 삭발하는 명장면만을 남긴 채, 14년째 어떤 작품도 하지 않고 있다.

손수 참기름 짜고 아로니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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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빈 (뉴스1)

그가 오랜 모델 활동을 해왔던 T.O.P 커피 광고까지 최근 계약 종료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그는 16년간 해당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해당 광고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추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대표적인 활동이었다.

지난해 SNS에 그의 일상 목격담이 발견됐다. SNS 게시글 글쓴이는 “무려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받았다. 너무 써서 생즙으로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이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요”라는 글과 함께 아로니아즙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한 그를 쿠킹 클래스에서 목격했다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직접 참기름 짜서 지인들에게 선물한다고 전해졌고 현재 농촌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결혼 후 6년 공백기를 가졌던 그의 아내 이나영도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활동했다. 이나영은 원빈의 복귀와 관련해 “그분도 열심히 (대본을) 보고 있다.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도 벌 만큼 벌었겠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면 저게 천국일 듯”, “괜히 사고 치는 연예인보단 활동 없어도 본인 삶 사는 원빈 멋있다”, “얼굴이 아까워요. 제발 작품 활동해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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