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달라졌네…”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 수입 콤팩트 SUV, 디자인이 ‘대박’

닛산, 콤팩트 SUV ‘킥스’ 풀체인지 공개
더욱 커진 차체크기, 사륜구동 최초 도입
편의 사양 및 첨단 기술 대거 탑재

닛산이 브랜드의 대표 소형 SUV, 킥스(Kicks)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닛산 킥스는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사륜구동 옵션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여기에, 신형 킥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확장된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어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닛산 킥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변경

먼저, 신형 킥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366mm, 전폭 1,801mm, 전고 1,626mm, 휠베이스 2,657mm로 콤팩트 SUV임에도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형 킥스에 처음으로 도입된 사륜구동 옵션으로 이 옵션을 선택할 경우 휠베이스가 2,664mm로 약간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차량의 안정성과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신형 킥스의 외관은 닛산의 전통적인 V-모션 그릴 대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채택해 현대적인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면부 상단에는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장착되었고, 하단에는 네 줄의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킥스의 헤리티지 요소 중 하나인 플로팅 루프 디자인과 투톤 컬러가 유지돼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ㄱ’ 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특징으로, 이 테일램프 내부에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유사한 그래픽이 적용되어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실내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와 통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위 트림에서는 12.3인치로 확대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킥스는 현대적인 편의 사양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터치식 공조기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BOSE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 시스템에는 총 10개의 스피커와 헤드레스트에 내장된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어, 운전 중에도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닛산 킥스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콤팩트 SUV로 신형 킥스는 1.6리터 엔진에서 업그레이드된 141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엔진으로 변경됐으며, 전륜 구동뿐만 아니라 최초로 4륜 구동 옵션도 제공된다.

한편, 닛산 아메리카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획 책임자인 폰즈 판디쿠티라는 “올 뉴 킥스는 표현력 있는 디자인, 자신감 있는 운전 경험, 강화된 기술 제공으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며 “뛰어난 제품 변경과 동급 최고의 기능을 갖춘 킥스는 닛산이 모든 주행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모든 차량 세그먼트에 스릴을 선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