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모델 공개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 결합
올 상반기 중국 출시 예정, 국내 출시는 미정
쉐보레 중국 법인이 지난달 이쿼녹스 풀체인지 모델인 ‘이쿼녹스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번 베이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탑재
이쿼녹스 플러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차량으로 가솔린 터보 엔진에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었다.
이 차량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 하이브리드로 배터리와 연료를 완충하면 CLTC 기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P1형+P3형 듀얼 모터를 직렬·병렬로 사용하는 차세대 PHEV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량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완충 시 EV모드로 155km를 주행할 수 있다.
쉐보레 이쿼녹스 플러스, 최고 출력 173 마력, 최대 토크는 25.5kgm 발휘
이쿼녹스 플러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73 마력이고, 최대 토크는 25.5kgm이며, 전기 모터의 최대 출력은 190마력이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6.8초이고, 18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이쿼녹스 플러스의 크기는 전장 4,653mm, 전폭 1,902mm, 전고 1,714mm, 축간거리 2,730mm이다. 또, 외관으로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고, 플러스 전용 휠 등이 제공된다.
내부 마감 ‘파란색’으로 차별화
이번에 공개된 이쿼녹스 플러스 차량의 내부는 ‘파란색’이 눈길을 끈다. 차량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센터콘솔 등 파란색으로 마감되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또, 실내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듀얼 스크린이 적용되었다. 더불어 서라운드 앰비언트 램프와 터빈 송풍구가 적용되었고, 투톤 스티치 가죽 시트 등이 배치되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고된 신형 이쿼녹스와 달리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판매되는 이쿼녹스 플러스 모델은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현기차 긴장해라 해놓고 잘 되는거 하나도 못봄
결국 가격이 싼 이유가 다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