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60보다 크고 XC90보다 작다” … 딱 좋은 크기의 패밀리카, 8월 출시 앞두고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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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70 하이브리드, SMA 플랫폼 최초 탑재
XC60
XC70 / 출처 = 볼보

중국에서 처음 실물을 드러낸 볼보 XC70이 8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과거 스테이션왜건 모델에 쓰였던 이름을 SUV 형태로 부활시킨 이 신차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SMA 플랫폼 기반의 첫 모델이자 전기차 수준의 장거리 EV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볼보는 출퇴근용 전기차로 충분할 정도의 EV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내연기관의 안정성까지 더한 XC70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볼보 최초의 SMA 플랫폼, 새로운 전동화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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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70 / 출처 = 볼보

XC70은 볼보의 차세대 SUV로, SMA(Scalable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첫 차다. 이 플랫폼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차량은 볼보 최초로 ‘레인지 익스텐더’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차량을 직접 구동하지 않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만 사용된다.

이 방식은 EV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긴 주행 거리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볼보는 이 차량의 EV 주행거리를 최대 200km(CLTC 기준)로 발표했다. 도심 출퇴근이나 일상적인 이동은 순수 전기모드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정도다.

절묘한 크기 조합, 중국 시장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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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70 / 출처 = 볼보

XC70의 차체는 전장 4,815mm, 휠베이스 2,895mm로, XC60보다 크고 XC90보다는 작은 크기로,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딱 좋은 크기를 겨냥했다.

외관은 볼보 특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맞춘 디테일이 눈에 띈다. 전면부는 폐쇄형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 디지털 토르의 망치형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적인 인상을 준다.

프레임리스 도어와 히든 도어핸들도 적용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휠은 19인치와 20인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서 먼저 선보이는 XC70, 국내 출시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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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70 / 출처 = 볼보

XC70은 지난 5월 중국 산업통상부 인증을 통과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보는 중국 시장에서 8월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모델이 중국 전용으로만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다른 국가 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확한 가격은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XC60 PHEV는 약 1억 100만 원, XC90은 약 1억 5,350만 원 선이기 때문에, XC70은 이 사이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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