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배우 김선영의 이야기
1976년 생인 배우 김선영은 1995년, 19세의 나이에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이후 약 20년 동안 그는 연극계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처음부터 아무런 걱정없이 연기를 해왔을 거 같던 그녀이지만 사실 배우 김선영은 30대 후반에 이르러 드라마와 영화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얻게 되었다.
어려움 속에서의 임신 경험
현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배우 김선영이지만, 그녀의 연기 경력 초반은 순탄치 않았다. 초기 무명 시절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시기는 그녀에게 많은 시련을 안겨주었다.
김선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어려웠던 당시 시절을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그녀는 “당시 극단의 경제적 어려움과 예기치 않은 임신이 겹쳐, 주변에서 아무런 축하를 받지 못했고 제대로 된 관심조차 받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그녀는 “도대체 왜 임신을 한거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이어 김선영은 당시를 돌아보며 “극단의 파산으로 인해 아이를 키우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송 활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모든 면에서 고난의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런 어려움을 겪은 김선영은 현재 임신한 여성들을 보면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그녀는 “내가 경험했던 고통을 알고 챙김을 못받았기 때문에, 지금은 임신한 이들에게 받지 못했던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속적인 성공을 이어가는 김선영
무명 시절 많은 서러움과 힘겨운 생활을 악착같이 이겨낸 그녀는 결국 연기자로서 많은 성공을 해낸 그녀는 지난해, 영화 ‘드림팰리스’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그의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그리고 제24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에도 김선영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제22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연기 경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그는 연기 분야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한층 더 공고히 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선영은 최근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문제를 다루는 업체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