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아내를 둔
대한민국 스타들
대한민국의 유명 스타들 중에는 평생 연금과 같은 저작권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오는 작사가 아내와 결혼한 이들이 있다.
든든한 저작권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는 스타들의 아내는 과연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순정남 차태현과 그의 뮤즈, 최석은
차태현은 대중에게 첫사랑과의 결혼이라는 순정남의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배우자, 최석은, 역시 작사가로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녀는 차태현이 부른 ‘I LOVE YOU’와 김장훈의 ‘모르나요’ 등의 히트곡을 작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차태현과 최석은의 사랑 이야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귈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교 시절에는 잠시 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태현은 그 시간 동안 다른 이와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반면, 최석은은 헤어진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기도 했으며, 차태현은 이를 귀엽게 불평하며 방송에서 공개해 주위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13년 간의 긴 연애 기간을 거친 후, 차태현과 최석은은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후에도 이들 부부는 여전히 연인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사랑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메이비는 결혼 전 이미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로 활동했다.
특히, 이효리의 ‘텐미닛’ 작사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장나라, 테이, MC몽, 김종국 등 다수의 가수들의 곡을 작사하며 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고, 세 자녀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지인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첫 만남 후 단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메이비는 원래 통통하고 잘 먹는 사람을 선호했으나, 슬림한 윤상현에게 처음에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윤상현은 네 번째 데이트에서 메이비가 자신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2월에 빠르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개그맨 김진수 그의 아내 ♥ 작사가 양재선
개그맨 출신 연기자 김진수와 결혼한 작사가 아내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임창정의 ‘Love Affair’ 등 200여 곡 이상의 곡을 작사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 인물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 개그맨 김진수는 아내의 저작권료로 가정이 풍요로워졌다고 밝혔으며, 특히 ‘I Believe’는 중국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연금 같은 노래’로 불리고 있다.
2000년 연말 송년회에서 처음 만난 김진수와 양재선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진수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양재선에게 큰 호감을 느꼈고, 2003년 결혼으로 이어졌다.
이후, 배우로서의 꿈을 꾸었지만 여의치 않았던 김진수에게 양재선은 큰 도움이 되었다. 2011년에는 양재선이 극작가로 변신해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의 극본을 집필하고, 김진수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하는 등 남편의 꿈을 지지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남편들도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평생 연금이 되는 저작권 부자 아내가 있으면 너무 든든하겠네요” “우와, 차태현님 아내분 얘기는 첨 들었어요”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