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은 직장을 1년 반 만에” .. 대기업 승무원까지 그만두고 연기를 선택한 여배우

1년 반 만에 승무원 생활 끝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했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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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표예진 (온라인 커뮤니티)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고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만 19세의 어린 나이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합격한 표예진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항공사에 입사하여 화려한 커리어의 첫 발을 내디뎠으나, 입사 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그녀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과연 어떤 이유로 그녀는 이런 과감한 선택을 내린 것일까.

승무원 생활의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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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표예진 (온라인 커뮤니티)

표예진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많은 시간을 하늘 위에서 보냈지만, 그녀는 승무원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친구와의 대화에서 “10년 동안 이 일을 계속한다면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퇴사를 결심한다. 승무원으로서의 삶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표예진의 퇴사 결정에 대해서 가족들의 반대도 심했다. 특히,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는 딸의 결정에 반대하며 한동안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표예진은 아버지께 진심어린 손 편지를 쓰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고, 그녀의 진심이 통한 것일까? 시간이 지나 부모님은 결국 표예진의 선택을 지지해주었다고 한다.

연기자로서의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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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표예진 (개인 SNS)

승무원 생활을 접고 연기의 길을 선택한 표예진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극적인 역할을 맡았으나 점차 주요 캐릭터로 발돋움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드라마 모범택시에서의 비중 있는 역할은 그녀가 배우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21년 3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의 그녀의 역할은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려 돌연 하차하게 되면서 생긴 공백을 표예진이 메워야 했다.

표예진은 갑작스러운 캐스팅였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캐릭터를 분석하고 내면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안고은이라는 인물의 복잡한 심리 상태와 동기를 세심하게 연구하여 리얼리즘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대세 배우의 등극, 표예진의 무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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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표예진 (개인 SNS)

표예진은 최근 ENA의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는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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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표예진 (온라인 커뮤니티)

표예진의 인생스토리를 들은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좋은 회사 취직하고 꿈을 찾아서 다 포기하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네” “표예진 배우님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듯한 느낌” “정말 맑고 예쁘게 생기셔서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듯, 항상 응원합니다” 등 그녀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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