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옥타’ 공개 예고
디펜더 라인업 중 가장 럭셔리한 모델
다이아몬드 팔면체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
JLR 코리아가 랜드로버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JLR 코리아는 2일,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새로운 고성능 전지형 모델인 올 뉴 디펜더 옥타를 연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예정인 올 뉴 디펜더 옥타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디펜더 라인업 중 가장 강인하고 성능이 뛰어난 럭셔리한 모델로 1948년 출시된 시리즈 1의 혈통을 이어받은 전지형 주행 성능의 대명사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옥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
올 뉴 디펜더 옥타의 모델명은 차량의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강조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자연 물질인 다이아몬드의 팔면체(octahedron)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차량은 럭셔리한 특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원형 다이아몬드 그래픽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 그래픽은 차량 내외부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되었으며, 각 시그니처 그래픽 패널은 티타늄 디스크에 기계 가공 및 샌드블라스트 마감 처리 후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티타늄이 선택된 이유는 자연 상태에서의 뛰어난 견고함과 탄력성 덕분으로 이러한 특성은 디펜더 옥타의 견고한 성격과 내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차량의 프리미엄 특성을 강조한다.
올 뉴 디펜더 옥타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동급 최고의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극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올 뉴 디펜더에 최초로 적용되는 6D 다이내믹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비교 불가한 폭넓은 주행성능,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기술은 혁신적인 피칭과 롤링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에서 가속, 제동 및 코너링 시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며, 극한의 오프로드 지형에서는 독립적인 휠 움직임과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한다.
디펜더 브랜드 대표 마크 카메론(Mark Cameron)은 “올 뉴 디펜더 옥타는 드라마틱한 스탠스,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으로 디펜더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대담한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궁극의 럭셔리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뉴 디펜더 옥타는 올해 말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스웨덴의 설원과 빙하부터 두바이 사막,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미국 유타주 모압의 암벽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혹독한 성능 테스트를 거치는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