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 이쿼녹스 EV의 또 다른 모습, 대체 어떻길래?

쉐보레,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 공개
이쿼녹스 EV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RS 트림 기반, 다양한 고급 사양 기본 적용

쉐보레가 중형 전기 SUV이자 한정판 모델인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쉐보레 전기차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된 보급형 모델로, 2023년 1분기부터 멕시코에 위치한 GM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를 시작할 예정인 쉐보레의 중형 전기 SUV, 이쿼녹스 EV는 국내에도 출시할 것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 EPA 기준 최대 513km 주행 가능

GM은 2025년까지 국내에 얼티엄 기반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쿼녹스 EV는 이 중 하나의 대표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이쿼녹스 EV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로, 4만 8,995달러(한화 약 6,360만 원)로 책정됐다.

이 모델은 RS 트림을 기반으로 하며, 21인치 전용 블랙 휠, LED 라이트 바, 블랙 루프레일, 전동식 트렁크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차량에는 17.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어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현대적인 기술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쿼녹스 EV 런치 에디션은 EPA 기준으로 최대 51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210마력, eAWD 모델은 총 출력 290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이쿼녹스 EV 기본형 1LT의 미국 가격은 3만 4,995달러(한화 약 4,540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이전 모델 대비 약 600만 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