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양정아에게 고백했던 김승수
그가 끄는 자동차까지 덩달아 화제
과거 배우 김승수는 동갑내기 배우 양정아에게 “연인으로 지내보면 어떨까”라는 고백을 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 고백은 아쉽게도 거절로 끝났다.
방송에서 종종 자신의 차를 운전했던 김승수, 이 시기에 그의 자동차도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요한 존재감, 김승수의 넥쏘
김승수가 운전하며 공개한 차량은 현대차가 2018년부터 생산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다 겉모습은 매끄럽고 유려한 곡선으로 디자인되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준다.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흐르는 유선형 라인은 마치 공기를 가르는 듯한 속도감을 상징한다. 마치 말없는 이별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넥쏘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이 아닌, 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이 덕분에 탄소 배출은 전혀 없으며, 운전 중 들리는 소음도 거의 없다. 조용하지만 강한 이 차량의 성격은 김승수의 이미지와도 묘하게 겹친다.
실내는 첨단 기술의 향연이다. 대형 터치스크린,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정제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순한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넥쏘는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사용자와 깊은 교감을 나누는 스마트한 존재로 거듭났다.
609km를 달리는 믿음, 5분 충전의 여유
넥쏘의 가장 큰 강점은 주행거리다. 단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약 609km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숨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로, 장거리 이동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더욱 놀라운 점은 충전 시간. 단 5분이면 완충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했던 긴 충전 대기시간을 말끔히 해소한다.
이와 함께,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운전 보조 시스템도 빠짐없이 탑재되어 있다. 안전과 효율,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결과물인 셈이다. 가격은 약 6,950만 원 수준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SUV 시장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