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알파드, 국내서 인기 폭발

토요타의 고급 미니밴 ‘알파드’가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국내에서 100대 이상씩 판매되며 인기를 증명한 이 차는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수입 물량이 제한된 데다 국내에서 대체 가능한 모델이 없어 출고를 기다리느니 프리미엄을 얹은 중고차를 사겠다는 것이다.
출고 기다리느니 중고차로…값은 ‘신차 이상’

토요타 알파드는 전장 5,005mm에 달하는 큼직한 차체와 고급 옵션으로 눈길을 끈다. 2열 독립 리클라이닝 VIP 시트, 14인치 내비게이션, 열선·통풍·메모리 기능 등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자식 사륜구동(E-Four)을 결합해 최고출력 250마력, 복합연비 13.5km/L의 성능을 낸다.
이러한 사양에 더해, 수입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5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로 인해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늘고, 일부 모델은 신차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산차로는 대체 불가’…알파드의 프리미엄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알파드의 실내 구성이나 승차감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알파드는 실내 품질과 주행 감성 모두에서 기존 국산 미니밴들이 쉽게 따라가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물량 제한이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알파드의 흥행은 경쟁 모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렉서스 LM, 현대 스타리아 하이리무진, 차기 카니발 등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은 더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제 미니밴은 단순히 넓은 공간뿐만 아니라, 안락함, 고급감, 희소성까지 모두 갖춰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알파드의 성공은 한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MPV 수요가 확실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차는 좋은대 가격대비 안맞아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