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알파드, 2024 올해의 유틸리티에 선정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
원박스 미니밴의 전통적 형태를 유지한 디자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는 총 9개 브랜드에서 출품된 13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심사를 받았다.
토요타 알파드,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 적용
2024년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라는 개발 콘셉트 아래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안락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알파드의 디자인은 원박스 미니밴의 전통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전면부 디자인과 역동적인 측면 보디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해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특히 2열 좌석에는 등받이와 암레스트에 저반발 메모리 폼을 적용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하여 탁월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이 좌석들은 암레스트에 부착된 조작 버튼으로 조절 가능하며, 2열 탑승객은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를 통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시트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알파드는 토요타가 제공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 여러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 차량은 특히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도입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탑승자의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운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피치 보디 컨트롤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의 전후 진동을 억제하고, 주파수에 반응하는 쇽 업소버를 통해 도로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총 2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13.5km/L의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했다. 더불어,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은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또한, 프리미엄 미니밴답게 알파드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미러, 원터치로 열리는 슬라이딩 도어, 전동식 파워 백 도어,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고급 편의사양을 갖췄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예방 안전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한편, 토요타코리아 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는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2024 올해의 유틸리티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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