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분기 이익 2배…글로벌은 질주 중
BYD의 성공, 한국 시장에선 아직 미지수

“기술은 세계를 사로잡았지만, 한국은 고개를 돌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무섭게 질주하고 있는 중국 BYD가 올 1분기 두 배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이미지 전환이라는 과제가 BYD 앞에 놓여 있다.
폭발적 성장세, 이익도 두 배로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는 2025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91억 위안(약 1조81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 증가한 1703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의 급증이 이끈 결과다. 1분기 신차 판매량은 100만 대로, 전년 대비 60% 가까이 늘었으며, 이 중 승용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은 76% 증가한 56만 대였다.
BYD는 자사의 기술 전략이 시장에 제대로 먹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올해 초 10만 위안 이상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인 ‘신의 눈(天神之眼)’을 기본 탑재하겠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이는 테슬라의 일부 고가 모델에만 제공되는 자율주행 기능보다 한층 넓은 적용 범위를 보여줬다. 또한 1000㎾ 출력이 가능한 ‘슈퍼 e-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술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 플랫폼은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어, 경쟁사들을 크게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BYD의 질주’

글로벌 시장에서도 BYD는 괄목할 성장을 이어갔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2월 BYD는 54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이 수치는 모든 완성차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BYD는 이에 발맞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전체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550만 대, 해외 판매는 90% 증가한 80만 대로 잡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네 번째 전용 자동차 운반선을 인도받아 글로벌 물류 역량까지 강화했다. 해당 선박은 최대 9200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은 ‘차가운 시선’

하지만 이 같은 글로벌 호응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는 BYD의 이미지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BYD의 신차 ‘아토3’의 구매 의향은 4%, 관심도는 6%에 그쳤다.
같은 조사에서 기아 EV3는 53%, 현대 코나 일렉트릭은 33%의 선택을 받아 국산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BYD 차량은 3개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설문에서 가장 낮은 14%의 구매 의향을 기록했다.
또한 케이카와 오픈서베이가 전국 30~4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선 중국차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51.8%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품질과 내구성에 대한 우려(62.2%), 안전성에 대한 불신(54.4%)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BYD가 한국 시장에서도 성장을 원한다면, 단순한 기술력 이상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극우 수꼴들 때문에 한국 기술이 발전이 안된다.. 그러니 중국이 한국을 넘보는 것이다. 맨날 공산빨갱이 타령이나 하고..바보멍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