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제발 좀” .. 77세 늦둥이 아빠 김용건, 며느리 모습에 화들짝

며느리 황보라의 모습에
시아버지는 걱정이 한가득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의 태교 여행 후 복귀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 선사했다.

태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모두의 환호 속에 기뻐했으나, 이내 황보라의 이마에 있는 멍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자신의 성격이 급한 탓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만삭 사진 촬영을 위해 훌라 댄스 의상을 구입했고, 이를 트렁크에 보관했다가 트렁크 문이 늦게 열리는 바람에 이마를 부딪힌 것이다.

또한 황보라는 태교 여행 중 촬영한 훌라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의 신나고 깜찍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SNS에 올린 영상에 대한 시아버지 김용건의 반응을 공개하며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시아버지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에게 “얌전하게 놀다 오지 왜 자꾸 배를 까고 있냐”라고 물으며 황보라의 발랄한 태교 여행을 걱정하셨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건, ‘아빠는 꽃중년’으로 새로운 MC 도전

한편, 황보라의 시아버지 김용건은 채널A의 새로운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MC를 맡게 되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유명 개그맨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는 김용건에게 새로운 MC 도전이며, 그의 다양한 경험과 깊은 인생 스토리가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건은 2021년 39세 연하의 애인과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맞이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등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저런 며느리가 있는 김용건님은 웃음이 끊이질 않을 거 같다”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을 듯” “시아버지 자식하고 본인의 아기하고 같이 커나갈 듯” “뭔가 참 재밌는 삶을 사는 거 같아 부럽네요” “황보라님 보면 참 밝아서 좋아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