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의 시선 끄는 근황,
팬들의 관심 집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작년 초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된 후, 각자 다양한 작품 활동과 군 복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열애 2주년을 향해 가는 두 사람은 작품과 팬들을 위한 책임감과 더불어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엿보이는 근황을 전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첫 사극 도전
임지연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을 통해 사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임지연은 가짜 양반 여인 옥태영으로 살아가야 하는 노비 구덕이 역할을 맡았다. 그녀가 아씨의 신분을 연기하며 펼치는 생존 사기극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특히 포스터에 등장한 그녀와 상대 배우 추영우의 애틋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로맨스가 예상되는 만큼, 임지연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악대로 해외 진출
한편,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지난달 공군 군악대 소속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군악대 공연에 참석해 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도현은 유럽 무대에서 사회자로 활약하며 “유럽 방문이 처음이라 걱정도 됐지만, 현지 관객들이 공연을 따뜻하게 즐겨줘서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관객의 환호와 함께 무대에서 노래까지 열창한 이도현은 바쁜 군 복무 중에도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뤼셀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파묘’로 이름을 알린 그가 군악대원으로 무대에 선 모습에 일부 시민들은 인증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연예계의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자리 잡은 이도현과 임지연. 각자의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임지연은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도현은 군 복무 중 만난 유럽 팬들과의 소통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열애와 연기 두 가지 모두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