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손에 미국마저 추락?”… 한반도 지키던 ‘하늘의 암살자’, 임무 중 통제 불능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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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상서 미군 무인기 추락
배치 두 달 만의 사고… 원인 불분명
GPS 교란 등 외부 개입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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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의 MQ-9 리퍼 무인공격기, 군산 앞바다서 추락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주한미군이 한반도 감시와 정밀 타격을 위해 배치한 무인 정찰기 MQ-9 리퍼가 군산 앞바다에 추락했다.

한반도에 상시 배치된 지 두 달 만이다. 군과 미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자전 등 외부 요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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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 추락, 한반도 안보에 위기인가?

정찰 중 통제 불능… 리퍼 해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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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리퍼 / 출처 : 연합뉴스

10월 24일 오전 4시 35분, 전북 군산시 말도리섬 앞 해상에서 MQ-9 리퍼가 작전 중 추락했다. 미 7공군은 “임무 수행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민간 피해나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서는 기체 추락 여부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인기는 실제로 추락했으며 현재 수색 및 잔해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복수의 군 소식통은 기체가 임무 중 조종 불능 상태에 빠졌고, 이에 따라 미군이 자체 판단으로 해상 추락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상시 배치된 첫 리퍼… 의미 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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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리퍼 / 출처 : 미 공군

MQ-9 리퍼는 중고도 장거리 무인기로 정찰과 감시, 정밀 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략 무기다.

주한미군은 지난 9월, 이 무인기를 중심으로 제431원정정찰대대를 창설하고 군산 공군기지에 상시 배치했다.

이전까지 리퍼는 훈련 목적의 단기 순환 배치만 있었으나, 이번 상시 배치는 실전 운용 체계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배치 배경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중국의 서해 군사활동 감시, 한미 연합작전 능력 강화 등이 있다. 미 7공군은 당시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 미확정… GPS 교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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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군과 관련 업계에서는 북한의 전자전, 특히 GPS 신호 교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기도 했지만, 특별히 밝혀진 바는 없다.

미군 측은 전자전 개입 여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설명했다. 현재 미군은 기체 잔해 수거와 함께 사고 당시 비행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사고 파장 주시… 대응 태세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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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9 리퍼 / 출처 : 미 해병대

이번 추락은 MQ-9 리퍼가 한반도에 상시 배치된 이후 첫 사고다. 핵심 감시·타격 자산이 임무 중 통제 불능에 빠졌다는 점에서, 배치 초기부터 운영상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고 원인이 단순 기계 결함인지, 외부 개입인지에 따라 향후 한미 군사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군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방침은 변함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사고가 동맹 간 협력체계와 작전 운용 방식 점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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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 추락, 한반도 안보에 위기인가?
문제 생긴 것 같다 81% 단순한 사고일 뿐이다 19% (총 8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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