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깡그리 털어갔다”… 역사적 유물까지 넘본 간 큰 중국인의 수법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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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박물관에서 금덩이 도난
  • 중국인 용의자 체포
  • 국제 공조 필요성 대두

프랑스 국립박물관에서 18세기 황실 금덩이 등 4점이 도난당했다.

  •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용의자로 체포되었지만, 금덩이는 미궁에 빠졌다.
  • 사건은 국제 공조와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프랑스 국립박물관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금덩이들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보안 체계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유사한 절도 사건들이 중국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 프랑스 검찰은 20대 중국 여성을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
  • 피의자는 유럽 내에서 체포되었지만 금덩이의 행방은 여전히 미궁이다.
  • 국내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하며 국제 공조와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기 황실 금덩이까지 사라졌다
국제공조로 체포됐지만 금덩이는 미궁
국내서도 귀금속 절도 범죄 발생
중국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금덩이 절도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18세기 유물까지 포함된 금덩이 4점이 프랑스 국립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검찰은 20대 중국 국적 여성을 주요 용의자로 지목해 구속했으며, 피해 금액은 약 2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은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허점을 드러내며 전 세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박물관 뚫은 침입… 흔적 남기지 않았다

중국
프랑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 출처 : 연합뉴스

사건은 지난달 16일 새벽 발생했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청소 직원이 바닥에 유리 파편 등을 발견하면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범인은 절단기와 용접기를 이용해 박물관 출입문과 진열장을 파손하고 내부에 침입했다. 현장에는 도구 외에도 가스통, 드라이버, 톱 등이 남겨져 있었다.

CCTV 분석 결과, 한 명이 단독으로 새벽 1시경 침입해 약 3시간 동안 내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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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박물관 절도 사례,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

사라진 금덩이, 역사적 가치 높아

중국
금괴 / 출처 : 뉴스1

도난당한 금덩이 4점은 단순한 귀금속이 아니라 각각 역사적 배경을 지닌 유물이었다.

18세기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기증품, 1833년 러시아 차르 니콜라이 1세의 기증품, 미국 골드러시 시대 금덩이, 1990년 호주에서 발견된 금덩이 등이다.

프랑스 검찰은 이들 금덩이가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된 희소한 유물로, 일반 금괴보다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 이번 사건이 발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이번 사건은 프랑스 국립박물관에서 발생한 금덩이 도난 사건입니다. 이 금덩이들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들입니다.

  • 도난당한 금덩이들은 18세기 프랑스 황실 기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범행은 새벽 시간에 절단기와 용접기 등을 사용해 이루어졌습니다.
  • 중국 국적의 여성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되어 체포되었습니다.

총 피해 규모는 약 150만 유로, 한화로 약 24억 원에 달한다.

체포는 됐지만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중국
절도 / 출처 : 연합뉴스

피의자는 범행 당일 프랑스를 떠나 중국으로 향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검찰은 통신 기록과 출입국 내역을 추적해 유럽 내 사법 공조를 요청했고, 지난달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 여성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피의자는 녹인 금 조각 약 1kg을 버리려는 시도를 했으며, 도난당한 나머지 금덩이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주 금은방 노린 중국인 일당

중국
제주서부경찰서 / 출처 :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점원이 한눈을 판 사이 황금열쇠 등 약 1천400만원어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1시간 만에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공범 여부를 확인 중이다.

최근 들어 국외와 국내에서 중국 국적 피의자에 의한 귀금속 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문화재 및 고가 물품에 대한 보안 강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범죄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는 만큼, 국제 공조와 현장 대응 체계 모두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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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프랑스 박물관 절도 사례,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
박물관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 83% 범죄를 계획한 개인의 책임 17% (총 7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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