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앞둔 신형 에스컬레이드
영화관 같은 실내
682마력 괴물의 등장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마침내 국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최근 환경부로부터 획득하며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여름께 국내 도로에서 이 차량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날렵해진 외관, 조명으로 완성된 존재감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낸다.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날렵해진 외관은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고급스러움이 배가되었다.
슬림하게 다듬어진 수평형 주간주행등은 방향지시등의 기능까지 겸하며 상단에 배치됐고, 캐딜락 특유의 수직형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라이트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기를 줄이되 중앙 엠블럼에는 아웃라인 조명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고급 트림인 V-시리즈와 플래티넘 모델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전면 그릴과 전용 휠, 고급 외장 색상까지 적용되어 시각적 차별화가 뚜렷하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정교하게 변경돼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영화관 같은 실내, 디스플레이만 55인치

실내는 무려 55인치에 달하는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길게 이어지며,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시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센터페시아 하단에도 공조장치를 위한 보조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색상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르네상스 레드’와 ‘제트 블랙 앤 쉬어 그레이’ 등 새롭게 추가된 옵션은 소비자 취향을 더욱 세분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2열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도 눈에 띈다. 12.6인치 개인용 스크린과 접이식 테이블, 마사지 기능 시트,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까지 탑재되어 뒷좌석 승객의 경험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총 126가지의 실내 앰비언트 조명은 실내 분위기를 사용자의 기분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한다.
최고출력 682마력까지…성능도 끝판왕

기술적으로도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부족함이 없다. 기본형 모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고성능 V-시리즈는 무려 682마력을 내는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괴물 SUV’로 불릴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돼 고속 주행 시 차체 안정성을 강화하고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자율주행 시스템을 비롯해, 나이트 비전, 360도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럭셔리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 될 것”

캐딜락코리아는 에스컬레이드를 단순한 SUV가 아닌 ‘플래그십 모델’로 내세우며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개월 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리릭과 함께 캐딜락의 한국 내 신차 라인업 확장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고의 차 대형 suv 타브랜드 suv는 오징어
v시리즈도 좀 들여왔으면 본사에 차 좀 달라고 이야기도 못하는 캐코.
꼭 산다. 로또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