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이 최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김태희와의 친분을 알렸는데, 그녀의 게시물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는 김태희의 미모가 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미경은 “조금 늦은 태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언제나 두 배로 빨리 간다. 나이 불문 나의 좋은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딸기 케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하이바이, 마마!’로 맺어진 인연

김미경과 김태희는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모녀로 출연하여 실제 모녀 못지않은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이 드라마 이후로도 두 사람은 꾸준히 서로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태희가 김미경의 생일을 챙기고,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했다.

1980년생인 김태희와 1963년생인 김미경 사이에는 17살의 나이 차이가 있지만, 이들의 우정은 나이를 초월한 것으로 보인다.

데뷔 전부터 ‘여신’ 미모 자랑하던 그녀

과거 한 방송에서는 배우 이하늬가 대학 시절 같은 학교를 다녔던 김태희에 대해 놀라운 증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하늬는 김태희를 두고 “거의 예수님이었다”며, 그의 존재감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회상했다. 김태희의 옷자락만 닿아도 병이 나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하늬는 김태희가 수업 시간에 졸기라도 하면 주변 사람들이 “김태희 잔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때 이하늬는 자신이 마치 보디가드처럼 김태희의 곁을 지키며 “보지 마세요”, “찍지 마세요”라고 하면서 그녀를 보호했다고 고백해 주위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방송인 오정연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김태희는 연예인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태희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태희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로의 활약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 요원 레베카의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 시리즈다.

김태희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태희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영어 연기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미녀 계보를 잇는 김태희, 계속 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미모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다시 한번 정지훈님이 부러워지네요” “김태희님 새로 시작하는 작품도 대박나길 바랄게요” 등 그녀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