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 여배우가?” .. 이게 도대체 무슨일, 뜻밖의 소식 들려오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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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에 외국인이 해냈다”
깐깐한 일본 평론가들이 심은경 택한 ‘이유’
일본
사진=연합뉴스

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19년 창간돼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영화 전문지 키네마 준보는 지난 30일, 제99회 베스트 10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심은경을 발표했다.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며, 외국 배우로는 1993년 필리핀 배우 루비 모레노 이후 33년 만이다.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여행과 나날’에서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 작품은 2025년 제78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데 이어,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에서도 1위로 선정되며 국제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키네마 준보는 일본 아카데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와 함께 일본 영화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영화 평론가들이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

이번 수상은 심은경이 일본 영화계에서 쌓아온 신뢰의 결과다. 그는 2017년 일본 진출을 공식화한 뒤 2020년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일본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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