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이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방어무기 전력화 시기를 1년 앞당긴다.
3일 방추위 결정으로 ‘K-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는 당초 2029년 계획보다 1년 빠른 2028년 전장에 배치된다.
총사업비 8,4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시제품 전력화’라는 파격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우크라이나전과 중동 분쟁에서 입증된 포병전력의 위협과 북한의 장사정포 고도화라는 이중 압박이 자리한다.
특히 이번 방추위에서는 LAMD와 함께 SM-3(해상 탄도탄 요격유도탄) 7,530억 원, Link-22(연합 해상 전술 데이터링크) 5,920억 원 등 총 4개 안건이 일괄 통과됐다.
한국형 3축 체계 중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 영역을 다층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명확히 드러난 셈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제품 단계에서 즉시 작전 투입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속도다.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는 이미 수천 문에 달하며, 드론을 활용한 복합 타격 전술까지 구사하고 있다. 전쟁 초기 대량 화력 집중에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게 군 당국의 판단이다.
완성품 기다릴 시간 없다… 시제품 그대로 배치

일반적으로 무기체계 연구개발은 시제품 제작→시험평가→양산→전력화 순서를 밟는다. 그러나 이번 LAMD 사업은 시제품 단계에서 곧바로 작전 배치하는 ‘조기 전력화’ 방식을 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원래 2029년 완성품 전력화를 목표로 했으나, 북한 위협 심화로 2028년으로 1년 앞당겼다.
이는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작전 개념의 변화를 의미한다. 시제품이라도 즉각 투입 가능한 형태로 설계해 전력공백을 메우고, 이후 양산 과정에서 성능을 개량하는 ‘점진적 능력 향상’ 전략이다.
실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도 초기 배치 후 지속적으로 요격률을 높여온 사례가 있다.
80% 완성도로 배치… 나머지는 실전에서 채운다

조기 전력화 결정은 양날의 검이다. 시제품 수준에서 배치하면 초기 운용 간 예상치 못한 결함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개량 비용도 만만찮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해부터 초대형 방사포 시험을 반복하고, 드론 부대를 확대 편성하는 상황에서 ‘완벽한 체계’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 분야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전에서 포병 화력이 전쟁 양상을 좌우한 사례를 봤다”며 “수도권 방어라는 명확한 임무가 있는 만큼, 80% 완성도에서 배치 후 실전 데이터로 보완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평가한다.
실제 LAMD는 전쟁 초기 다량의 장사정포로부터 청와대, 국방부 등 국가중요시설과 군사시설의 생존성을 높이는 게 1차 목표다.
방사청은 2026~2030년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도 함께 확정하며, 향후 5년간 방산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맞선 다층방어망이 완성되는 시점, 전력공백 최소화라는 원칙이 실제 억제력으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민생지원금 중단하고 북한 위협으로 부터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신경 써라.
100년 앞당기면뭐하나 삼단봉들고 근무서던 초병브ㅜ터 털리고 부대 장악당하면 핵이라도 못쓰고 뒤질걸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