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따라잡기? 이미 앞선 지 오래”… 수십조 쏟아부은 일본 야심작, 한국에게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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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대지 무장 조기 통합
일본은 비용 급증에 개발 차질
6세대 개발 경쟁서 선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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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GCAP 프로젝트 / 출처 : 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대지 무장 통합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027년부터 실전 배치한다.

이는 일본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 GCAP가 2035년까지 개발 지연이 확정된 것과 대조적이다.

방사청은 2025년 12월 6859억원 규모의 공대지 무장평가 시험 계약을 체결하며 블록2 다목적 전투기로의 진화를 가속화했다. 기존 계획상 2028년 적용 예정이었던 공대지 타격 능력이 1년 이상 앞당겨진다.

공중급유 성공과 블록2 조기 전력화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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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KF-21은 2025년 상반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기와의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중급유 능력 확보로 작전 반경이 50% 이상 확대되며 원거리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블록2 개발이 조기 완료되면 KF-21은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1에서 다목적 전투기로 본격 전환한다. 10종 이상의 공대지 무장이 통합되며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KTSSM 전술탄도미사일 탑재도 계획됐다.

하드포인트 10개에 반매립형 MEL 4발 장착이 가능해 F-15EX, 라팔 등 4.5세대 전투기들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일본 GCAP 프로젝트의 난항과 구조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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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GCAP 프로젝트 / 출처 : 연합뉴스

일본이 주도하는 GCAP 프로젝트는 영국의 소극적 태도와 개발비 폭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키어 스타머 내각은 2025년 상반기 전략방위검토에서 GCAP 장기 공약을 유보했다.

유럽 각국이 3~5년 내 러시아와의 직접 전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2035년 이후 배치될 GCAP보다 즉각 투입 가능한 전력 확보를 우선시하는 분위기다.

영국은 템페스트 프로그램에만 20억 파운드(약 3조6000억원)를 투입했으며 GCAP 전체 사업비는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 방위성은 2024~2025 회계연도 예산안에 726억엔(약 6000억원)을 배정했으나 일본이 요구하는 대형 기체 설계로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영국과 이탈리아는 F-22처럼 수출이 불가능해질 것을 우려하며 다운그레이드 버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3국 간 이견도 표면화됐다.

국산 무장 개발로 완전한 기술 주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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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 KF-21의 완전한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3조원 규모의 국산 무장 개발에 착수했다.

단거리 공대공 유도미사일-II는 2032년까지 4359억원을 투입해 IRIS-T를 대체하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2025년부터 2038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입해 100km 이상 사거리를 확보한다.

초기에는 유럽산 미티어 미사일과 IRIS-T로 신속한 전력화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무장으로 전환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2025년 5월 미티어 실사격과 IRIS-T 시험발사에 모두 성공하며 블록1의 즉각 실전 배치 능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수출 경쟁력과 국방 산업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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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KF-21은 필리핀·폴란드·UAE 등 여러 국가의 도입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은 20대 도입을 논의 중이며 폴란드는 두 비행대 물량을 검토하고 있다.

UAE는 2023년 9월 공식 합류해 2025년 사천에서 시험비행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부품 국산화율 65%, 국산 AESA 레이더 탑재, BAE시스템스의 최신 IFF 시스템(AN/APX-127(V)1) 장착으로 미군 및 NATO와의 연합작전 능력까지 갖췄다.

기체 가격은 약 7040만 달러로 F-35의 절반 수준이면서 엔진과 무장을 포함한 전체 체계는 최대 1억1000만 달러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한국 정부는 2026년 예산을 기존 1조3000억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KF-21 전용 미사일·엔진 개발 사업도 신설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1만60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은 올해 말부터 시험에 들어가 완전한 국산화를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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