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소형 전기 SUV, EV3 예상도 공개
EV3 콘셉트 및 스파이샷 기반으로 제작
기아 EV9을 축소시킨 듯한 후면부 디자인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이자 콤팩트 소형 전기차 EV3에 대한 예상도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 EV3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기아의 소형 전기 SUV 모델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EV3,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외관 디자인
신차 예상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명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 공개한 기아 EV3의 예상도는 EV3 콘셉트카와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EV3 예상도를 살펴보면 새롭게 디자인된 EV 타이거 페이스와 함께 기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현대적이고 특별한 외관을 강조했다.
특히, EV3는 콘셉트카와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델은 스몰 큐브 형태의 헤드램프와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포함하여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EV3의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독특한 삼각 형태의 휠 디자인도 이 예상도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 차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공개된 EV3 콘셉트카의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기아 EV9을 그대로 축소시킨 형태를 띄고 있다. 이 후면부는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와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그리고 깔끔하고 간결한 면 처리가 조화롭게 디자인되어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보여준다.
전기차에 특화된 사양 대거 탑재
실내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전기차와 유사한 방식으로 개방감 있고 깔끔하게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차량 내부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최신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기준으로 할 때, EV3의 실내는 수평적 요소를 강조한 크래시 패드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넓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평적 디자인 요소는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또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정보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EV3에는 전기차 특화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있어, 전기차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주목할 만한 기능은 자동차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동차 배터리를 다양한 외부 전자기기의 전원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V3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같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EV3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 4천만 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정부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가격이 3천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욱 낮아져 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