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늦출 순 없다”…위기의 테슬라, 결국 필살기 꺼내들었다

테슬라, 1분기 전기차 판매실적 저조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새로운 플랫폼 ‘로보택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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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테슬라 / 일론 머스크

최근 테슬라의 1분기 판매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오는 8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개발중이라 밝힌 저가형 전기차인 ‘모델2’를 포기하면서까지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FSD) 적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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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론 머스크 평전 / 로보택시 콘셉트

일론 머스크의 로보택시 공개에 앞서 테슬라는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저가형 전기차 ‘모델2’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 이후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 8월 8일 공개’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로보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테슬라의 신규 차량 플랫폼에 저가형전기차와 로보택시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론 머스크도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강조해온 만큼 해당 기술 공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적용된 무인 택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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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테슬라 / 자율주행기술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한편,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발표 외에 해당 기술과 상용화에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으로 무인으로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신사업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보택시는 테슬라가 그동안 연구해 온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4년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관련 기술개발이 제자리걸음인 만큼 자율주행 택시를 구현할 만한 기술력을 보여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이미 완성차 업계에선 로보택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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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웨이모 / 로보택시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반면, 지난 2019년 4월 머스크가 2020년이면 로보택시 100만대가 도시를 달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시범운영단계에 그치면서 이를 불신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알파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애리조나 피닉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중에 있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가 여성 보행자를 치는 사고 이후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앞으로 테슬라가 센서 기술 고도화 및 양산 가격 현실화 등 기술적 문제와 교통사고 발생 시 책임에 대한 제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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