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SK 최태원이 손 내밀더니”… 하룻밤만에 난리났다, 5060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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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6300선 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등
반도체 합산 시총 2000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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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출처 :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첫 63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계 총수를 주인공으로 한 밈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쟁터를 배경으로 스포츠카를 탄 재계 총수들이 “설명할 시간 없어, 어서 타”라고 외치며 손을 내미는 합성 이미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삼성전자 20만 원 돌파를 기념한 ’20만 원권 지폐’ 합성 이미지, SK하이닉스 100만 원 돌파 기념 가상 지폐 등이 공유되며 투자자들의 흥분을 대변했다.

하루 만에 200포인트 추가 상승… 삼성 1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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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합성 이미지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쳤다. 전날 6000선을 뚫은 지 단 하루 만이다.

삼성전자는 7.13% 급등한 21만 8000원, SK하이닉스는 7.96% 상승하며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도 1.97% 오른 1188.15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순위 12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TSMC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2000조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2025년 11월~2026년 1월)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반도체 협력사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한 결과다.

“3중 완벽 조화” vs “변동성 확대”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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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합성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증권가는 현재 상황을 유동성 확대·반도체 업황 개선·AI 수요 확대가 맞물린 ‘3중 완벽 조화’로 평가한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상향 조정한 것도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금액이 50조 원을 돌파하며 개인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다만 우려도 공존한다. 26일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11억 원, 1조 242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조 107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부 증권사는 “솔직히 모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가 약 한 달 만에 5000선에서 6300선으로 46% 급등한 만큼, 외국인 수급 변화가 향후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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