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주기 중이던 미 공군의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 꼬리 부분이 완전히 절단돼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1970년대 후반 실전 배치 이후 50년 가까이 사고로만 3대를 잃었던 이 기종이 처음으로 적의 공격에 격추되는 순간이었다. 3억 달러(한화 4,500억 원)짜리 전략자산이 지상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셈이다.
공중전의 ‘지휘탑’ 역할을 하는 조기경보통제기가 적 공격에 무력화됐다는 사실은, 중동 전역에서 1개월째 진행 중인 미-이란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이란은 탄도미사일 1,200여 기와 샤헤드 드론 3,300여 기를 발사하며 미군 기지를 집요하게 공격해왔다. 미군이 유인 항공기를 적 사격에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공군 출신 피터 레이턴 그리피스 아시아연구소 방문연구원은 “이번 손실은 상당히 큰 일”이라며 “대형 기체는 지상에서 능동적 방어가 필요한데, 항상 성공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보잉 707 기반, 거대한 몸집이 약점

E-3 센트리의 치명적 약점은 그 크기에 있다. 1950년대 민간 여객기 보잉 707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기종은 동체 위에 대형 회전식 레이더 원반을 장착하고 있다.
장거리 탐지가 가능하며 아군 전투기를 실시간 지휘하는 ‘공중사령부’ 역할을 하지만, 전투기처럼 기동성을 발휘할 수 없다.
비행 중에는 호위 전투기의 보호를 받지만, 지상에 주기할 때는 오롯이 기지 방공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란의 공격이 이 방어망을 뚫었다는 점이다. 프린스 술탄 기지는 미군의 핵심 전진기지 중 하나로, 패트리엇 미사일 등 다층 방공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E-3와 함께 KC-135 스트래토탱커 수 대가 파손됐으며, 대형 군용기의 지상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일반 격납고에는 이런 대형 기체를 수용할 수 없고, 개활지에 노출된 채 주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MQ-9 드론 13대에 이어 연쇄 손실

전쟁 개시 이후 미군은 MQ-9 리퍼 공격드론을 13대 이상 잃었다.
드론은 무인 자산이므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첨단 무인자산이었다. 여기에 E-3까지 더해지면서 미군의 공중자산 손실액은 상당한 규모에 달한다.
미군은 이란 상공이 여전히 고위험 지역이라는 판단 아래 B-52와 B-1B 폭격기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대응 중이다. 조종사를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는 전술이다.
반면 이란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탄도미사일과 샤헤드 자폭드론으로 미군 기지를 끊임없이 압박하며 비대칭 전술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기지 방공, 완벽한 보호막은 없다

이번 사건은 미군에게 첨단 방공망도 포화공격 앞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이란이 한꺼번에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 요격 시스템이 모든 위협을 무력화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대형 전략자산은 은폐나 기동이 어려워 우선 타격 대상이 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동 지역 미군 기지에서 조기경보통제기 같은 고가 자산의 운용 방식이 재검토될 것으로 본다.
더 먼 후방 기지로 후퇴시키거나, 강화된 방호시설을 구축하거나, 아예 공중 체류 시간을 늘려 지상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어떤 방법도 비용과 작전 효율성 측면에서 완벽한 해답은 아니다. 50년 무결점 신화가 깨진 E-3 센트리의 전투손실은, 현대전에서 ‘절대 안전’이란 없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것들이 아주 바람닜군, 났어,,,
이란이 해냈다 이건 왠지 이란을 응원하는 느낌이 나네. 전세계 테레 지원국, 자국민 순식간에 3만명 사살, 종교적 독재국가 이란이 좋은 국가인가?
드론 사령부를 없애려고한 이죄명정권이 반면 교사로 삼았으면 한다.
군미필 대통령에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 장관 러시아 지원을 받는
김정은 정권의 드론과 우리 드론 사정은 어떠한지 비교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