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참 예쁜데…” 너무 무거워진 BMW 고성능 왜건, 과연 제 성능 발휘할까?

BMW 신형 M5 투어링 공개
해치백 스타일의 왜건 디자인
BMW
신형 M5 투어링 (출처-BMW)

현지시간으로 15일, BMW가 신형 M5 투어링(M5 Touring)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E34와 E61 모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M5 왜건으로, BMW의 고성능 모델 M5의 다이내믹함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BMW 신형 M5 투어링,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최고 속도 304km/h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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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5 투어링 (출처-BMW)

신형 M5 투어링은 세단보다 긴 차체와 해치백 스타일의 왜건 디자인을 채택해, 넓은 공간과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후석 승객에게 더욱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안락함을 보장한다.

외관에는 쿼드 머플러, 카본 파츠 등 M 전용 보디킷이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루프와 M 전용 그래픽이 반영된 디지털 계기판, 최신 BMW 운영체제인 OS 8.5가 포함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 디자인은 M 마크를 위한 다양한 치장이 더해져 있다. 버킷 시트, 카본 섬유 트림, 그리고 BMW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시스템과 연동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운전자는 실내에 앉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고출력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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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5 투어링 (출처-BMW)

또한, 신형 M5 투어링의 공차중량은 세단보다 63kg 더 무거워진 2,508kg이지만, 긴 휠베이스와 넓은 트랙, 낮은 무게 중심 덕분에 50:50의 앞뒤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여기에, 트렁크 용량은 501리터로, 2열 시트를 4:2:4로 폴딩하면 최대 1,631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뛰어나다.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배터리로 구성된 PHEV 시스템이 탑재되어, 총 출력 727마력과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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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5 투어링 (출처-BMW)

이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6초, 200km/h까지는 11.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4km/h에 달한다.

한편, BMW 신형 M5 투어링은 올해 4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2만 1,500달러(한화 약 1억 6,46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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