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 신형 스포츠카 파나메라 GTS 공개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
스포츠카 성능과 민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 제시
포르쉐 AG가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과 민첩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파나메라 GTS를 공개했다.
19일, 포르쉐 AG는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파나메라 GT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고유의 스포츠카 특성과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더 강력하고 스포티한 버전인 파나메라 GTS를 새롭게 선보이며 파나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GTS, 10mm 낮아진 전고로 안전성과 역동성 증가
파나메라 GTS는 고성능으로 조정된 섀시, 독특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차별화되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직관적이고 민첩한 특징을 강조한다.
또한,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된 V8 바이터보 엔진은 파나메라 GTS의 강렬한 주행 경험에 기여하며, 6,000rpm이상의 엔진속도에서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선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전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며 주행 성능과 역동성, 그리고 효율성까지 모두 향상됐다.
더불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최고속도는 302km/h에 달하며,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강력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포르쉐는 파나메라 GT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가 포함된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을 스포티하게 개선했다.
10mm 낮아진 차체와 강화된 안티 롤 바는 직관적인 주행경험과 더 낮은 스프링비를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디퍼렌셜 록 시스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PTV Plus)는 토크를 휠 사이에 최적으로 배분하고 이를 통해 차체 안정성을 높여 전체 속도 범위에서 피칭과 롤링이 감소되며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이 증가했다.
파나메라 GTS의 정체성을 완성한 디자인
포르쉐의 모든 GTS 모델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차량의 측면과 후면의 블랙 컬러 GTS 로고와 독특한 전면부, 다크 틴팅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파나메라 GTS의 정체성을 완성한다.
기본사양의 스포츠 패키지에는 새틴-매트 블랙 컬러의 차체 트림 요소와 함께 사이드 스커트, 전면부 인서트,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범퍼가 포함된다.
다크 브론즈 컬러 스포츠 배기시스템 테일파이프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Anthracite Grey) 컬러의 21인치 터보 S 중앙 잠금식 휠이 더욱 강조된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재질의 레이스-텍스를 폭 넓게 사용한다. 루프 라이닝, 암레스트, 도어 패널은 물론, 18방향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중앙 패널에 적용된다.
또한, 포르쉐는 카민 레드(Carmine Red) 또는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Slate Grey Neo) 두 개 컬러의 GTS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며, 장식 스티칭과 벨트 또한 선택한 패키지 컬러로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본 매트 인테리어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며, 파나메라 GTS의 기본사양에는 보스® (Bose®) 사운드 시스템과 스톱워치 및 푸시-투-패스 (push-to-pass) 기능을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된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의 새로운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는 포르쉐 파나메라 GTS는 3세대 스포츠 세단으로 주문 가능하며, 국내에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억 5,28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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