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 LPG 터보, 제원 공개
2.5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 탑재
3종 저공해차 인증으로 다양한 혜택

현대자동차가 포터 LPG 터보 모델의 제원 일부를 공개하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현재 환경부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였으며, 현대차의 상용 차량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터 LPG 터보는 2.5 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최대 159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이는 상용차 시장에서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치입니다. LPG 엔진의 사용은 연료 비용 절감 및 환경 친화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현대차는 이번 포터 LPG 터보 모델의 출시를 통해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 및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제공함으로써, 상용차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포터 LPG 터보, 2WD 및 사륜구동 두 가지 옵션 운영

포터 LPG 터보 모델은 기존의 자연흡기 간접분사 방식 LPG 엔진과는 다르게 터보차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터보차저의 적용은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켜 더 높은 출력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포터 LPG 터보 모델은 차량 사용 환경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2WD과 사륜구동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이 차량은 2.5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결합된 5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차량의 효율성과 동력 전달 능력을 최적화했다.

현대차의 포터 LPG 터보 모델은 변속기에 따라 다른 출력을 제공한다. 5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최고출력 159마력, 6단 수동변속기는 최고출력이 138마력이다.
포터 LPG 터보는 기존 2.5 디젤 모델 대비 높은 출력을 갖추고 있지만, 과거 2.4 LPG 모델과는 제원상 최고출력이 동일하다. 다만, 최대토크는 2.4 LPG 모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포터 LPG 터보 모델은 다양한 형태와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 차량은 2WD 초장축 일반캡, 슈퍼캡, 더블캡과 4×4 장축 일반캡, 슈퍼캡 등의 버전으로 출시되어, 다목적 상용차량으로서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포터 LPG 터보에 사용된 2.5리터 LPG 직분사 엔진은 기아 봉고에도 탑재되어 있으며, 성능은 두 차량 모두 동일하다.
이 엔진은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디젤(경유)차보다 현저히 적게 배출하며, 성능 면에서도, 기존 디젤 엔진(약 133~135마력)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LPG 연료는 디젤에 비해 연료비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 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추가로, 포터 LPG 터보는 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인해 전국 공영주차장에서 30~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에서 20~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톤 소형트럭의 수요와 판매량은 꾸준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순위에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국내 연간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 포터2의 경우 약 9만 2,411대가 판매되었으며, 기아 봉고3는 약 6만 4,82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약 15~16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나타내며, 1톤 소형트럭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를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