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 생산 돌입
BT1 플랫폼 기반으로 얼티엄 배터리 및 드라이브 기술 적용
GM 제로 팩토리서 생산할 예정으로 연내 미국 고객에 인도
GM이 쉐보레를 대표하는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는 듀얼 모터를 통한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전기 픽업트럭다운 단단한 외형에 유려한 라인으로 스포티함까지 챙긴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최고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 200kWh 용량의 배터리 탑재로 1회 완충시 최대 708km 주행 가능
쉐보레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는 GM의 BT1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엄 배터리 및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트림이다.
이 차량은 합산 총 출력 754마력, 최대토크 108.5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이 4.5초 미만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200kWh의 용량으로 EPA 기준 1회 완충시 최대 70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35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으로 약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델은 e4WD 시스템과 후륜 조향 시스템, 24인치 휠과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50mm까지 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7.7인치 터치스크린, 그리고 구글 기술을 내장한 14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실버라도 EV 퍼스트 에디션 RST는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GM 제로(Zero) 팩토리에서 생산할 예정으로 연내 미국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며, 가격은 9만 4,500달러(한화 약 1억 2,985만 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