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750만 원 못 벌면 죽으라는 건가”… 절망스러운 현실 공개되자 중산층까지 두 손 들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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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구매를 위해 연 소득 9천만 원 필요
  • 대출 규제로 중산층 내 집 마련 포기 증가
  • 전세난 심화로 월세 시장 이동 가속화

서울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중산층의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구매 시 연 소득 9천만 원 이상 필요
  • 대출 규제로 인한 내 집 마련 포기 사례 증가
  • 전세난과 월세 상승으로 세입자 부담 가중

최근 서울의 주거비 부담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중산층조차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가격 상승에 기인하며, 전세난과 월세 상승이 병행되어 주거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구매를 위한 연 소득은 9천만 원 이상으로,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심사 기준이 높아져 중산층의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전세 매물의 부족과 전세대출 조건 강화로 인해 세입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사려면 연봉 9천만 원
중산층도 내 집 마련 ‘포기 선언’
전세난·월세 급등, 주거비 부담 확산
부동산
주거비 부담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가구 연 소득이 9천만 원을 넘어야 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 수치는 월평균 약 750만 원 이상을 벌어야 대출을 통해 집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산층조차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는 26일, 올해 2분기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천173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처음으로 9천만 원을 넘겼다.

고삐 죄는 대출 규제… 높아진 ‘집값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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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매한 가구의 소득은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1년에는 5천만~6천만 원대였던 것이, 2023년 말에는 7천813만 원으로 올랐고, 올해 들어 두 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KB부동산 측은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심사에서 소득 기준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질 소득 증가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의 주택구입 부담을 보여주는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10.6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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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서울 아파트를 사기 위해 연소득의 10년 치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미다. 경기와 인천의 PIR도 각각 8.8배, 8.5배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6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수도권 기준 6억 원으로 제한했으며, 7월부터는 DSR 3단계 규제를 시행하며 대출 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이 더 깐깐해진 만큼 소득 수준은 올라가고, PIR은 점차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란 무엇인가요?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특정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 비율은 주택 구매력과 관련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 계산 방법: 주택 가격을 가구의 연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의미: 예를 들어, PIR이 10.6배라는 것은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가구의 연소득 10년 치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활용: 주택 시장의 접근성을 판단하고, 주택 구매 부담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서울 집값 둔화… 그러나 거래는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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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서울 집값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0.75%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낮았지만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4천2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매수자들은 가격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매수 시기를 미루고 있다. 특히 강북구, 중랑구, 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상승률이 낮았고, 관망세가 뚜렷했다.

하지만 강남·용산 등 선호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와 용산구는 각각 1.25%, 1.1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상승률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상하위 격차도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12.1로, 6개월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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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내 집 마련, 과연 가능할까?

전세난 심화… 월세로 내몰리는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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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부담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매매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 현상으로 가격은 오르고, 일부 세입자들은 월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52.0으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친다는 의미다.

전세 거래도 줄어들어, 7월 전세 거래 지수는 18.9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6월(39.2)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전셋값도 오름세로,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93.4에서 93.7로 소폭 상승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6·27 대책 이후 전세대출 조건이 강화되면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가구들이 월세로 옮겨가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전세시장 안정보다는 월세와 전셋값 모두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소득자 위주의 주택 구매 구조가 자리 잡으며,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매매든 전세든 ‘버티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공급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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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이 없으면 못사는게 맞지요…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건 말도 않되지요… 평범한 월급쟁이가 고급 스포츠카를 못타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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