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몇 년 전과 달리 헬쓱해진 모습으로
불법약물 중독 예방 단체에서 발견
그는 무얼 하고 있나?
전두환 손자 전우원이 최근 불법약물 중독 예방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전우원은 이전과 달라 보였다.
앞서, 전우원은 2022년 10월부터 작년 3월까지 미국에 거주하며 불법약물을 여러 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최근 엑스 올라왔으며, 파란 현수막 아래서 전우원과 한 여성과 함께 찍은 셀카였다.
사진 속 그는 전보다 짧은 머리에, 헬쓱해진 얼굴로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전우원이 입은 티셔츠에는 ‘DAPCOC’라고 적혀 있었다.
‘DAPCOC'(답콕)는 ‘Drug & 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의 약자로, 대학을 위한 불법약물 및 중독 예방센터를 의미한다.
답콕은 지난 12월, 대학 내 불법약물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단체의 사무총장은 고려대학교회 담임 목사인 박상규 씨가 맡고 있으며, 고문은 불법약물 치료의 대표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이 맡고 있다.
지난달 27, 29일에 답콕은 중앙대에 불법약물 예방 부스를 열어, ‘나는 불법약물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 전우원이 참가하여 서명하려는 재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또한, 주먹을 불끈 쥐고 단체 구호를 외치며 미소 짓는 모습도 찍혔다.
오랜만에 그를 본 네티즌들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눈빛은 건강해진 것 같다”, “약은 끊은 것 같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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