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메시지
“패가망신은 빈말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했다.
1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라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이 인력을 2배로 증원하는 등 확대 개편된다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현재 37명으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50명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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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강력 대응, 금융시장 건강해질까?

금융당국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현재 기존 5건에 더해 10건 이내의 사건을 추가로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 슈퍼리치들의 1000억원 규모 주가조작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적발한 데 이어, 10월에는 NH투자증권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을 2호 사건으로 발표한 바 있다.
“정상적으로 투자하라” 투자자들에 당부
이 대통령은 X에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정상적으로 투자하십시오”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남겼다. 시장 교란 행위로 인한 피해는 결국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주가조작 척결을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를 찾아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12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는 “탈탈 털어서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5000 향한 여정, 시장 신뢰가 관건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뒤에는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기업들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우리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60%밖에 평가를 못 받는다”며 “제일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대선 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는 판단이다.
다만 합동대응단의 조사 속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휴대전화 포렌식에 1주일 이상 걸리는 등 인력 부족 문제를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너무 적은 것 같다”며 팀 추가 구성을 지시했다.
금융당국은 포렌식 담당 인력을 현재 1명에서 4명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경고인 동시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과 합동대응단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불공정거래를 근절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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