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보다 많이?”… 무려 5개 회사에서 ‘248억’ 받아간 연봉킹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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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248억 재계 연봉 1위
K-방산 신사업 자문 역할 평가
삼성 이재용, 2017년부터 무보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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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연봉 공개 /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2025년 국내 재계 총수 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48억4,100만원을 수령하며 연봉 1위에 올랐다.

전년도 140억원 대비 77% 급증한 규모다. 퇴직금을 포함한 기준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466억4,50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18일 기준 202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솔루션·한화에서 각각 50억4,000만원, 한화비전에서 46억8,000만원을 받았다.

한화비전 보수가 이번에 처음 반영되면서 연봉 총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신사업 집중 평가받은 김승연, 248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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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출처 : 연합뉴스

한화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M&A 등 신사업 관련 자문,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지원 등의 역할에 집중한 데 따라 보수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 뒤를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7억4,300만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74억6,1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기아에서 처음으로 54억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전년 대비 51.6% 증가했다. 현대차는 직무·직급·리더십·회사기여도 등을 종합 반영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157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9억5,400만원(64.8%) 증가했는데, 효성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실적 개선이 반영됐다.

실적 악화 반영한 롯데 vs 통합 효과 본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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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출처 : 연합뉴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49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에서는 비상 경영에 따라 임원들이 급여를 자진 반납하고 상여를 축소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45억7,818만원으로 전년 대비 42.7% 증가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 사업 규모 확장 및 책임경영 강화를 고려한 결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2억5,000만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71억2,700만원을 받았다.

퇴직금 포함 류진 466억 최고, 이재용은 무보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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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 / 출처 : 연합뉴스

퇴직금을 포함한 기준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466억4,5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풍산홀딩스 대표직에서 사임하면서 퇴직소득 350억3,500만원이 포함된 결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반기보고서 기준 상반기에만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포함해 163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서는 실적 연동형 보수 체계가 점차 확대되면서 총수 간 보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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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벌총수들 연봉 별 것 아니네. 곽상도라는 정치꾼 나부랭이 아 3끼는 정치꾼 아비 배경으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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