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가 사라졌다”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40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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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전통의 비수기인 1분기, SK하이닉스가 사상 초유의 성적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 기준 컨센서스가 34조5381억 원 수준이었으나, 키움증권 등 증권가는 최근 이를 40조 원대까지 올려잡으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

D램이 이끈 역대급 수익성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40조 시대' 열까…TSMC와 격차 벌릴 듯 |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40조 시대’ 열까 | 연합뉴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동인은 D램 가격의 수직 상승이다.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 대비 최대 101% 급등했으며, D램 매출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D램 영업이익률은 70%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가격 협상력이 사실상 공급자인 SK하이닉스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결과로 시장에서는 해석한다.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낸드플래시 부문도 1분기 가격이 약 70% 오르며 영업이익률 40~60%대로 회복, 실적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HBM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5세대 HBM3E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에 대거 납품하며 공급자 독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HBM4 시장에서도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테크 장기계약·목표주가 200만 원의 근거

그래픽]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 뉴스1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 뉴스1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SK하이닉스와 3년 이상의 장기공급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51조 원, 2027년은 358조 원으로 전망했으며, 증권가 일부에서는 목표주가를 2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HBM4 공급 일정의 차질 없는 이행과 중국 경쟁사(CXMT·YMC 등)와의 기술 격차 유지가 이 같은 전망의 현실화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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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든것이불확실한시대인데 국뽕그만해라.조용히 내실있게 어느날갑자기강대국들을제압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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