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 4
벌어들이는 수익은 과연?
영화 ‘범죄도시4’가 허명행 감독의 지휘 아래,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4월 25일 오전 9시 기준, 이 영화는 엄청난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다. 이는 전일 82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2024년 최고 오프닝 레코드와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TOP4에 이름을 올릴 만큼 압도적인 성과의 분위기를 그대로 잇고 있는 것이다.
‘범죄도시4’의 인기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범죄도시2’, ‘범죄도시3’와 같이 각각 천만 관객을 모은 전작들을 이어, 이번 영화 역시 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점쳐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4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특수부대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의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을 상대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장이수'(박지환 분)가 돌아와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범죄도시4’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연일 흥행소식이 들려오자 과연 범죄도시 주연 배우 마동석이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많은 대중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벌어들인 수익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일인 2024년 4월 24일에 82만 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톱 4에 등극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개봉 이틀째에 100만 관객을 넘긴 ‘범죄도시4’는 앞으로의 수익도 크게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손익분기점을 넘어 천만 영화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범죄도시’ 시리즈 중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주연 배우 마동석과 제작사의 수익도 주목받았다.
‘범죄도시3’로부터 제작사가 얻은 순수익은 극장 매출 1034억 원에서 영화발전기금, 부가가치세, 배급수수료를 공제한 후 나눠진 금액이다.
극장과 투자배급사가 수익을 반으로 나눈 뒤, 투자배급사는 제작사와 다시 수익을 나누며, 최종적으로 제작사의 순수익은 약 113억원에서 115억원 사이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마동석이 설립한 빅펀치픽쳐스를 비롯한 제작사들은 이 수익을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다. 마동석은 1편부터 시리즈에 주연 배우 겸 제작자로 참여해왔으며, 현재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기획된 상태다.
마동석은 개봉 전에 “영화는 재밌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매력이 있으면 관객이 재미있게 봐줄 것이다. 천만 관객을 목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아바타:물의 길’ 이후로 역대 30번째,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2’ 이후 21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과연 이번에 개봉한 ‘범죄도시4’ 도 전작들의 명성을 이어서 천만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