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혜수의 ‘콜라병 몸매’ 비결” …극단적 절식 아닌 ‘선택적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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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콜라병 몸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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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55)의 몸매가 또 다시 화제다. 최근 공개된 일상 사진 한 장이 불씨가 됐다. 라면을 먹는 장면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국물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평소 “라면은 1년에 한 번 먹는다”고 밝힌 그가 그 한 번마저 ‘전략적으로’ 먹는 모습이었다. 50대 중반에도 탄탄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이 단순한 절식이 아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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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동’ 수영…하루 2시간 넘지 말고 일주일 최소 3회 이상[100세 운동법] – 뉴스1 / 뉴스1

중년 다이어트, 왜 더 어려운가

나이가 들수록 몸은 불리한 방향으로 변한다.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줄고,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진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는 구조로 바뀌는 것이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이제 살 빼는 건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김혜수는 이 통념을 정면으로 깨뜨리는 사례다. 그의 관리법은 극단적 굶기나 특별한 식단이 아니다. 운동, 식단, 일상 속 습관을 종합적으로 설계한 ‘지속 가능한 구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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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어떻게 시작할까? “내 몸에 대한 이해부터” [100세 운동법] – 뉴스1 / 뉴스1

라면 국물 한 그릇이 만드는 차이

라면은 다이어트 중 가장 끊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다. 문제는 구조 자체에 있다. 튀긴 면의 높은 지방 함량,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구성, 국물에 집중된 과도한 나트륨이 결합해 체지방 증가는 물론 부종과 혈당 변동까지 유발한다. 포만감도 오래가지 않아 금방 다시 배가 고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때 김혜수처럼 국물을 남기는 습관 하나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나트륨과 기름, 칼로리가 집중된 국물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염분 섭취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스프를 절반만 사용하고, 채소를 넉넉히 넣어 부피를 늘리면 부담이 줄어든다. 계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과식도 막을 수 있다.

수영·헬스·러닝…3축 운동의 과학적 근거

식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운동이다. 김혜수는 수영, 헬스, 러닝을 3축으로 삼아 체형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엔드리스 풀’을 활용한 수영이 화제다. 물살 저항을 이용한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30초 전력 팔 젓기와 30초 휴식을 반복하는 인터벌 방식으로 심폐지구력과 코어 근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수영 후 20~30g의 단백질 섭취는 칼로리 감소 상황에서도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은 나이에 따른 근육량 감소를 방지하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식단에서도 채소와 단백질 중심, 자극적 음식 최소화 원칙을 고수한다. 생선·달걀·두부 같은 자연 단백질이 주를 이룬다.

결국 김혜수의 체형 관리 비결은 특별한 처방이 아니다. ‘라면 국물을 남긴다’, ‘1년에 한 번만 먹는다’, ‘단백질을 빠뜨리지 않는다’는 사소한 선택을 꾸준히 반복하는 데 있다. 극단적 절식도, 값비싼 식단도 아닌 일상 속 절제의 축적이 55세 현역 배우의 몸매를 만들어낸 진짜 이유다. 중년 이후 체형 관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교과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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