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절대 싫다더니”… 결국 무너진 일본, 자존심 구기며 ‘굴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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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4 교체 촉박
보잉 T-7A 개발 지연
한국 T-50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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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50 도입 가능성 /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일본 항공자위대의 노후 훈련기 교체 사업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당초 미국 보잉의 T-7A 레드호크가 유력했던 일본 T-4 후계기 사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T-50 계열이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이 지난 5월 RFI(정보제공요청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보잉의 연이은 개발 실패가 한국에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보잉 T-7A, 사출좌석 결함으로 2028년까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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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7A / 출처 : 보잉

미 공군 차세대 훈련기로 선정된 보잉 T-7A는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으로 사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당초 2023년 인도 예정이었던 이 훈련기는 사출좌석 안전성 문제로 2025년 12월로 연기되었고, IOC(초기작전능력) 달성은 2028년으로 미뤄졌다.

미 국방부 시험평가국(DOT&E)은 최근 보고서에서 T-7A의 사출시스템이 체구가 작은 조종사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37년 된 T-4, 추락사고로 교체 시급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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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 / 출처 : 일본 항공자위대

일본이 1988년부터 운용 중인 T-4 중등훈련기는 160대 규모로, 이미 설계 수명을 초과했다. 특히 지난 5월 아이치현에서 발생한 T-4 추락사고로 2명이 사망하면서 조기 교체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사고기는 1989년 생산된 기체로, 36년 된 노후기였다. F-35와 같은 5세대 전투기 시대에 아날로그 훈련기로는 현대전 대비가 불가능하다는 비판이 일본 방위성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T-50, 검증된 성능으로 글로벌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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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 출처 : KAI

한국의 T-50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이라크, 폴란드 등 전 세계 200여 대가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2018년 보잉에 미 공군 훈련기 사업에서 패했지만, 현재는 미 해군 UJTS 사업에서 T-7A와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일본 내 T-50 생산라인 구축을 제시하면서, KAI에는 F-35와 F-16 정비 물량을 할당하는 교차거래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일본의 국산화 원칙을 충족하면서도 한국의 수익을 보장하는 전략이다.

한일 방산협력의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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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 출처 : 연합뉴스

국방 전문가들은 T-50 도입과 일본 P-1 해상초계기의 맞교환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노후 P-3C 대체 수요와 일본의 훈련기 교체를 연계하면 양국 모두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논리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최근 브리핑에서 “최첨단 전투기 조종사 육성과 경쟁력 있는 방위산업 구축 관점에서 기체 갱신을 깊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취득 계획은 없다면서도 사실상 해외 직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으로서는 일본이라는 까다로운 시장에 진출할 경우 T-50의 국제적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방 훈련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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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팩트체크 – 일본은 t7 이나 m346중에 하나로 결정하기로 함. 따라서 가짜뉴스
    기자 맞나? 기자 아닌ㄱ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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