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고급감을 불어넣을 램 1500 텅스텐을 공개했다.

램 1500 텅스텐은 램 1500의 최상위 트림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탑승객에게 뛰어난 편안함과 우아함을 제공한다.

이 차량은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14.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그리고 조수석 전용 디스플레이까지, 모든 탑승객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시프터는 운전자에게 매끄러운 조작감과 함께 차량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해주며, 고급스러움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픽업트럭 마니아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램 1500 텅스텐, 미국 시장 가격 약 1억 1,900만 원으로 책정

신형 램 1500 텅스텐은 고급스러움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픽업트럭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인테리어는 4WAY 전동 헤드레스트와 통풍, 열선 기능, 그리고 마사지 기능을 갖춘 24WAY 1열 전동 시트로 시작해,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퀼팅 나투라 플러스 가죽과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브러시드 플래티넘 파티나 알루미늄 트림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며,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은 기어 시프터는 운전자에게 세련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또한, 23개 스피커의 하이엔드 오디오 클립쉬(Klipsch Reference Premiere) 사운드 시스템은 차내에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유커넥트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며,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탑승객에게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시스템은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안락하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램 1500 텅스텐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548마력, 최대토크 72kgm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엔트리 모델 파워트레인 구성은 같지만 최고출력은 426마력, 최대토크는 63.5kgm발휘한다.

한편, 고급 픽업트럭 시장의 확대에 응답하는 최고급 트림으로 개발된 램 1500 텅스텐의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89,150달러(한화 약 1억 1,9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경쟁 차종인 포드 F-150 리미티드보다 약 7,000달러(한화 약 935만 원), 쉐보레 실버라도 하이컨트리보다는 약 20,000달러(한화 약 2,670만 원) 더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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