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혈세 홀라당 날렸다 했더니” … 트럼프 앉히자 분위기 ‘급반전’,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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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미소관, 외교무대로 주목
  • 한미정상회담 개최로 극적 반전
  • 전통과 외교의 상징적 공간 재조명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이 외교 무대의 중심이 되었다.

  • 애물단지로 불리던 한옥이 한미정상회담 장소로 활용
  • 전통과 외교, 문화가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으로 재조명
  • 경북도의 지속적인 설득이 회담 성사에 기여

천년미소관은 APEC 정상 만찬을 위해 지어졌으나, 용도 변경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한미정상회담 장소로 활용되며 주목받고 있다.

  • 경북도의 지속적 설득으로 회담 장소로 채택
  • 천년미소관에서 신라 금관을 감상하며 문화외교의 장면 연출
  • 앞으로 다양한 외교적, 문화적 행사에 활용될 계획
버려질 뻔한 한옥관,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80억 투입된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 재조명
문화외교 공간으로 성공적 변신
트럼프
국립경주박물관 APEC 행사장 / 출처 = 연합뉴스

한때 ‘애물단지’로 불렸던 한옥이 외교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APEC 정상 만찬을 위해 80억 원의 국비를 들여 지었지만 행사 직전 용도 변경으로 논란이 일었던 국립경주박물관의 ‘천년미소관’이 최근 한미정상회담 장소로 활용되며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신라 금관 특별전과 맞물려 전통과 외교, 문화가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런 건물은 처음 본다”…러트닉의 시선 붙잡은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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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미소관 앞 환영 행사 / 출처 = 뉴스1

경북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한가운데 들어선 한옥형 목조건물, 천년미소관. 기단과 처마, 서까래 등 전통 건축미를 품은 이 건물은 APEC 만찬을 위해 지어졌으나 화장실 부족과 수용 한계로 지난달 19일 만찬장에서 제외됐다.

당시 이를 두고 국비 낭비라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지난 10월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 천년미소관에서 열리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현장에 있던 지나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한옥의 구조와 주변 경관을 흥미로운 듯 살펴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특히 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이 금관총과 천마총 등에서 출토된 금관을 감상하면서 신라 천년의 문화를 공유한 점은 문화외교의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

💡 천년미소관이 한미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된 이유는?

천년미소관은 전통 건축미를 가진 한옥으로, 문화외교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조명되었습니다.

  • 경북도의 지속적인 설득과 공식 요청이 주효
  • 한미정상회담에서 신라 금관을 감상하며 문화외교를 강조

‘애물단지’에서 문화외교의 장으로…경주의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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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APEC 행사장 / 출처 = 연합뉴스

천년미소관이 외교 무대로 돌아오게 된 데는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설득이 결정적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는 물론 주한 외교사절단에 지속적으로 이 공간의 활용을 요청했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에게는 공식 서한까지 보냈다.

결국 정부가 이 요청을 수용하면서 회담은 성사됐고, 80억 원 투입을 둘러싼 비판은 반전의 평가로 바뀌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천년미소관을 APEC 현장 체험 전시 공간으로 꾸며 일반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재청과 협력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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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들인 천년미소관, 국비 낭비일까?

회담을 넘어선 메시지…신라의 미소, 세계를 향하다

트럼프
신라 금관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회담은 외교 성과뿐 아니라 문화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궁화대훈장과 함께 전달된 천마총 금관 모형, 그리고 ‘신라 금관 특별전’의 현장 관람 등은 단순한 의전 이상이었다.

천년미소관이 한순간에 주목받는 공간이 되면서, 그저 건물이 아닌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외교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이 공간이 앞으로도 다양한 외교적, 문화적 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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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80억 들인 천년미소관, 국비 낭비일까?
문화외교의 성공 사례다 80% 불필요한 지출이다 20% (총 2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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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랑 두개 나라 정상이 밥 한 번 먹자고 80억을 날려? APEC이 계획되어 있었으면 수용 인원과 조건에 맞는 설계와 시공이 기본이지… 개판 쳐놓고 도람푸 왔다갔다고 칭송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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