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4천 명 노조 가입
SK하이닉스와 성과급 최대 8배 격차
반도체 직원 60% 노조 참여

삼성전자에서 창립 이래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이 임박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성과급 제도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면서 노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경쟁사와의 보상 격차로 인재 유출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13일 기준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는 5만5268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주 만에 4415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이르면 이달, 늦어도 2월 중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단일 과반 노조가 되면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8년 노조 설립 이후 유지해온 복수 노조 체제에 큰 변화를 의미한다. 노조는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EVA 방식이 뭐길래…직원들 “깜깜이 성과급”

노조 가입이 급증한 배경에는 성과급 제도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반도체 부문에서 불만이 집중됐다.
초기업노조 가입자의 약 80%가 디바이스솔루션부문 소속이며,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60% 이상이 노조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초과이익성과급 산정에 EVA 방식을 적용한다. EVA는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차감해 산정하는데, 영업이익이 커도 투자 비용이 많으면 성과급이 줄어들 수 있다.
노조는 이를 두고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SK하이닉스와 최대 8배 격차…인재 유출 현실화

노조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노사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72조5000억원 기준으로 산술 계산하면 7조25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이 지급되며, 직원 1인당 최소 1억원 이상에서 2억5000만원까지 기대된다.
노조 측은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영업이익 100조원을 기록할 경우 삼성전자의 성과급은 3800만원, SK하이닉스는 2억9500만원으로 약 8배 차이가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출신의 SK하이닉스 이직이 증가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급여뿐 아니라 기업문화도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한 노조 관계자는 “삼성전자 신입사원들이 입사하자마자 하이닉스 이직을 위한 스터디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종합전자기업 vs 반도체 전문기업…근본적 차이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구조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스마트폰·가전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는 종합전자기업인 반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중심 기업이다. 사업부가 많은 삼성전자의 경우 부서를 불문하고 일률적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소액주주가 500만명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재원도 확보해야 한다.
전삼노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동행노조 등 3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지난달부터 2026년 임금 교섭에 돌입해 현재 4차 본교섭까지 진행했지만 뚜렷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과반 노조의 강력한 교섭권을 앞두고 성과급 제도 개편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만든 것도 없으면서 돈만 달라네?
배들이불렀어 솔직히 니들이사장해봐라
그냥 삼성 해체하고 돈잔치 시원하게 해뿌라
단순 조립 생산직에서 성과급 달라니 회사가잘되면 줘야지 그래도 정도껏 달라 그래야지 연구소에 개발팀 많이줘라
노조파업하면삼성전자도문을다져야되게지요노조는그러기을봐라니가요
하는일없이 돈만달라네
삼성이여 번영하라
공장이 다 외국으로가면 뭐할려고
양쪽모두 욕심이과하면 서로가 피해을봅니다 회사가 살아야 노조도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