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한 SKT “결국 회사까지 내다판다”… 23년 만의 위기 못 견디고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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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SK스토아 매각 돌입
  • 해킹 여파로 실적 악화
  • 구조조정 가능성 대두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실적 악화로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해킹 사고 후 실적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로 기업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회사 SK스토아의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회사 내부에서는 구조조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해킹 사고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 SK텔레콤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회사 매각과 실적 회복 전략을 병행하여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 4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국정감사에서 해킹 사고에 대한 책임을 추궁받을 예정입니다.
23년 이어온 흑자 기록 흔들
해킹 여파에 자회사 매각 추진
실적 악화에 구조조정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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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착수 / 출처 : 뉴스1

SK텔레콤이 자회사 SK스토아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SK텔레콤 내부의 구조조정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스토아 매각,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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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 출처 : SK스토아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자회사 SK스토아가 매물로 나왔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스토아 매각을 위해 매수 의향자들과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복수의 인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거래가 실제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SK스토아는 수익성 문제로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16일에는 노조 측이 간담회를 열고 매각과 관련한 내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채널S와의 통매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선 별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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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자회사 매각, 과연 옳은 결정일까?

양맹석 SK스토아 대표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보낸 사내 공지에서 “매각 절차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며 “매각 과정에서도 고용과 처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킹 사태 직격탄, 실적 ‘흑자 행진’ 멈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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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태 관련 안내문 / 출처 : 뉴스1

💡 SK텔레콤은 왜 SK스토아를 매각하려고 하나요?

SK텔레콤은 4월 발생한 해킹 사고 이후 실적 악화로 인해 SK스토아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킹 사고로 기업 이미지와 재정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이번 매각은 실적 회복과 경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전략입니다.
  •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SK텔레콤의 실적이 해킹 사고 이후 급격히 나빠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SK텔레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333억 원) 대비 93.9%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연결 기준 274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적자가 발생하면, SK텔레콤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102분기 연속 흑자 기조가 무너지는 셈이다.

이번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4월 발생한 해킹 사고 대응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다.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 보상, 요금 감면, 추가 서비스 제공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이와 별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1347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받았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사이버 공격에 따른 재무적 영향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말엔 회복 기대… 국감서 해킹 책임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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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 출처 : 뉴스1

일부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이 4분기부터 실적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85억 원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통신 매출 정상화와 유심 관련 비용 중 일부가 환입 처리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이번 해킹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오는 21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명을 요구받을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물론, 김영섭 KT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SK텔레콤은 자회사 매각과 실적 회복 전략을 병행하며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시도에 나선 상태다. 이번 3분기 실적이 향후 사업 방향과 투자 전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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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SK텔레콤의 자회사 매각, 과연 옳은 결정일까?
네, 꼭 필요한 조치였어요. 36% 아니요, 내부 재정비가 먼저예요. 64% (총 9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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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회사 매각을 하던 말던, 그건 sk가 알아서 할일 이지만, 신규 영입만 노리면서, 끝까지 sk유지하는 기존 고객들은 나 몰라라 하는 태도의 sk는 크게 한번 당해야 정신 차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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