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으로 등장한 ‘엑스팬더 HEV 플레이’
더 강렬해진 디자인, 성능은 그대로
태국 시장 겨냥, 가성비 하이브리드 미니밴

미쓰비시가 태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한정판 하이브리드 미니밴을 선보였다.
‘엑스팬더 HEV 플레이(Xpander HEV Play)’는 기존 모델 대비 더 공격적인 디자인과 한정판 배지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더 스포티하게 변한 외관

엑스팬더 HEV 플레이는 기존 모델보다 훨씬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스플리터가 추가돼 공격적인 인상을 주며, 블랙 컬러의 다이내믹 실드 그릴과 분리형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측면에는 블랙 컬러의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차체 대비 컴팩트한 크기로 설계됐다.
후면부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블랙 디퓨저 트림을 더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배기구 디자인도 깔끔하게 마감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색상 옵션은 추가

디자인은 변화했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14마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eCVT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본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FWD)이다.
엑스팬더 HEV 플레이는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그래파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엑스팬더 크로스 모델에는 ‘그린 브론즈’ 색상이 추가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태국 시장에서 경쟁력은?

엑스팬더 HEV 플레이의 태국 현지 가격은 98만 1,000바트(약 4,20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48,000바트(약 200만 원) 높은 가격이지만, 한정판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외관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지에서 주문이 이미 시작됐으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가성비를 앞세운 엑스팬더 HEV 플레이가 태국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이거 비교차종도 아니고 뭔 k3랑 그랜져급 비교아닌가? 가격이 두배차이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