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미소담당 유정의 탈퇴
3인 체재로 활동 시작
브브걸컴퍼니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브브걸이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 산하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브걸컴퍼니는 또한 유정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한 소식을 전하며,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이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정은 오랜 시간 동안 브브걸의 멤버로서 활동하며 그룹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회사와 멤버들은 앞으로도 그녀를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3인 체제로의 전환
앞으로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브걸컴퍼니는 새로운 체제의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그룹명을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했다. 그들은 ‘롤린’, ‘운전만해’ 등의 역주행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8월에는 더블 싱글 ‘ONE MORE TIME’을 발매했다.
이후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브브걸의 새로운 출발은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기는 동시에, 유정의 탈퇴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은 변화와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정의 탈퇴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롤린 곡에서 유정의 미소는 잊지 못할 거에요” “유정님도 꼭 다른 활동으로 멋진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브걸, 유정도 함께하길 바랐는데 결국 3인 체재로 가는군요,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그들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