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억 원 현상금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 트럼프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 전 세계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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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미군 이오지마함 압송 중
뉴욕 마약 혐의 재판 예정
베네수엘라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마두로 대통령은 눈가리개와 헤드폰을 착용한 채 수갑이 채워진 모습이다.

오른손에는 생수병을 들고 있으며,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미군은 체포 직후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헬기로 이오지마함에 태웠다. 이 배는 현재 마두로 대통령이 마약 혐의로 기소된 미국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2020년 기소, 5000만 달러 현상금

마두로 대통령은 2020년 마약 테러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다. 미국 정부는 그에 대한 체포 현상금을 당초 1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상향했고, 지난해 8월에는 5000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팸 본디 미국 법무장관은 현상금 인상을 발표하며 마두로 대통령을 세계 최대 규모의 마약 밀매 네트워크 핵심 인물로 규정했다. 미국 마약단속국은 현재까지 마두로와 측근들이 연관된 코카인 30톤을 압수했다.

의회 사전 승인 논란

이번 작전을 둘러싼 논란도 만만치 않다. CNN은 상원 군사위원회가 베네수엘라 군사행위에 대해 사전 통보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은 선전포고나 무력 사용 승인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를 헌법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마두로가 미국 내에서 형사재판을 받기 위해 체포됐으며, 군사행동은 체포영장 집행 인원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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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게 깡패지, 다른 게 깡패이겠나. 야만의 시대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자주국방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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